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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인 생활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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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생활24

반려견 입마개: 의무견종과 필요한 견 반려견 입마개 최근 진돗개와 관련된 입마개 논란이 시끄럽다. 그래도 개에 대해서는 꽤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모 연예인의 한 발언이 많은 진돗개 견주를 비롯한 중, 대형견 견주들의 공분을 샀기 때문이다. 도대체 입마개가 뭐길래 이런 논란이 일어난 걸까? 보더콜리의 견주인 나로서도 간과하기 어려운 논란이 아닐 수 없다. 과연 입마개는 어떤 견종이 해야 하는 걸까? 애당초 견종으로 분류한 것부터가 잘못인 걸까? 입마개를 하도록 한 것은 도대체 어떤 목적 때문일까? 1. 입마개 의무 견종 2021년 2월.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국가는 맹견 5종을 지정하여 외출 시 입마개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의무화하였다. 그리고 이 의무를 위반했을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였다. 국가에서 지정한 의무견종.. 2024. 5. 17.
반려견이 먹어도 되는 봄나물들 반려견, 봄나물 먹어도 될까? 만물이 소생하는 봄, 정원에도 여러 종류의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중에는 우리의 식탁에 오르기도 하는 여러 나물 종류들도 있는데, 우리 집의 댕댕이들은 이맘때가 되면 정원에서 여러 새싹들을 뜯어먹으며 즐거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중에는 우리 반려견들에게 독이 되는 식물들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 두릅나물 우리 집 정원 한편에 심은 두릅도 4월 초가 되자 조금씩 싹이 올라오고 있다. 두릅은 봄철에 먹는 대표적인 봄나물인데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함이 입맛을 돋는다. 이러한 두릅은 사람뿐 아니라 반려견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리 반려견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봄나물이다. 두릅은 단백질과 칼슘, 철분, 무기질뿐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 사포닌, 베타카로.. 2024. 4. 4.
반려견의 질투심 반려견의 질투심 반려견들도 질투를 할까? 다견 가정에서 흔히 겪는 일들 중에 하나가 반려견들 사이에 견주의 사랑을 받기 위해 서로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만큼 질투심은 반려견들에게는 흔히 나타나는 감정 중 하나이다. 반려견들의 질투심은 인간의 질투의 모습과 흡사한 모습을 나타낸다. 반려견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포유류에 해당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인간이 가진 정서적인 모습들을 대부분 흡사하게 나타낸다. 따라서 견주는 우리 반려견의 감정적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 1. 반려견 질투의 이유 질투는 반려견들 뿐만 아니라 인간도 마찬가지로 필요한 감정 중 하나이다. 질투는 우리가 생존에서 우세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감정이기도 하다. 따라서 질투감정이 순기능적인 역할을 할 때는 우리를.. 2024. 3. 26.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의 소중함과 함께 구매가 아닌 입양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미국의 기념일로 매년 3월 23일을 이날로 기념하고 있다. 미국의 반려동물 전문가인 콜린 페이지(Colleen Paige)가 주도하여 2006년에 제정된 기념일로 인스타그램 등 여러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로 전해지면서 오늘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기념일이 되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들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마법과 같은 사랑을 축하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유기된 반려견들과 강아지 공장의 문제점등을 대중에게 알려주고 이해를 확산시키기 위한 날이기도 하다. 1. 유기된 반려견의 문제 반려견의 유기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 2024. 3. 20.
노견 생활: 노견 질병과 건강, 노견 관리하기 노견 관리하기 이제 9살이 되는 우리 집의 비숑이 랑이군을 보면 한해한해가 지나갈수록 조금씩 노화의 징후들이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된다. 치아도 점점 문제가 발생하고, 눈에도 조금씩 백내장의 기운이 드리워지고 있으며, 소화력도 예전만 못하고, 노화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이 조금씩 보인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나이 들어간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되고, 한편으로는 서글퍼지기도 한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나이가 들어가게 되면, 여기저기 고장 나게 되고, 삐걱거리게 되며, 쇠약해지는 것은 매한가지인 듯싶다. 1. 노견의 증상들 반려견도 노화가 시작되면 여러 변화들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다양한 변화들을 보여주는데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신체적인 증상들 반려견이 노화가 시작되면 성견일.. 2024. 3. 14.
강아지와 고양이 함께 키우기: 주의해야 할 점 강아지와 고양이 함께 키우기 개와 고양이는 다른 특성 때문에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먹이사슬 상에서도 개는 고양이의 사위에 존재하는 동물이다. 그러다 보니 종종 개는 고양이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되곤 한다. 그래서 과연 고양이와 개가 함께 생활하는 것이 가능할까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종종 인터넷상의 영상에서 개와 고양이가 함께 생활하는 영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덩치가 큰 대형견들이 고양이에게 쩔쩔매는 모습들은 유머 영상으로 보게 되곤 한다. 우리 집도 3마리의 고양이와 2마리의 반려견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3마리 고양이는 모두 한국 토종 고양이이고, 반려견은 비숑과 보더콜리이다. 덩치차이도 있고, 성격들도 제각각이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5..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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